[K리그2] 6R 서울이랜드FC vs 성남FC (2018.04.08)

(드디어 돌아온 No.28 윤영선선수가 상주상무에서 제대 후 첫경기에 출전했다.)

K리그2 6라운드 서울이랜드FC 1 vs 1 성남FC

2018.04.08 17:00 잠실올림픽주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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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MI-NA PARK (a.k.a 사진찍는박미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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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과는 너무나도 태도가 달라진 이랜드구단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던 이날.

원정팀 명예기자를 홀대하는 구단으로 변질되었다.

같이 취재온 명예기자 동생이 말하기를 원정팀 취재하러온 명예기자는 출전선수명단을 주지않았다고 한다.

다행이도 우리 담당사원님께서 챙겨주셨다고.

게다가 기자회견실을 이용할 수 있는건 홈구단 미디어뿐만 아니라 원정팀구단 미디어도 사용할 권리가 당연히 있는건데 연맹에도 없는 원정팀미디어는 기자회견실을 사용할 수 없다는 규정이 있다는 이유로 쫓아내는 황당한 대처에 어이가 없었다.

경기전 기자회견실에서 장비를 준비하려는 계획은 결국 수포로 돌아갔고 어쩔 수 없이 비내리는 피치에서 할 수밖에 없었다.

악천후는 어느정도 견딜 수 있었지만 경기외적으로 오는 스트레스는 참 힘들었다.

원정팀 명예기자를 홀대하는 몇몇 구단들, 명예기자도 취재하러온 기자입니다.

스포츠매체 기자들하고 똑같이 잘해달라는건 바라지도 않으니 제발좀 홀대는 그만하길 바라며...